안녕하세요. 엘리시온입니다. 이번에 저녁에 곧 국방의 의무를 짊어질 친구를 만나서 진중하게 이야기 및 밥도 먹을 겸 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거리를 걷다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가보니 사람이 줄 서있는 음식점이 있어서 아 오늘은 여기다고 생각하며 그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목차
● 숯불갈비 전문점 원기옥
저희가 도착한 곳의 밥집은 맛있는 숯불갈비 전문점으로 유명한 원기옥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어딘가의 모 애니메이션이 생각나지 않나요? 오늘 여기에서 국방의 의무를 짊어질 친구와 함께 맛있게 숯불갈비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앞에 자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되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앞에 무언가가 보이는 겁니다.
이 기기에 자신의 휴대폰의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순번과 사람이 줄어들 때마다 저의 폰으로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예약 기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기에 번호를 입력하고 서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기기에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적혀있어서 다행히 밖에서 서서 기다리는 게 아닌 안에서 앉아서 편히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의 순번이 다가와서 직원분이 저희의 대기 번호를 불러주시며 들어오시면 된다고 해서 들어가 보니 안에는 사람이 꽉 차있었으며 안은 생각보다 매우 가지런하며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 저희가 앉을자리에 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들이 밑반찬을 세팅해 주시고 메뉴가 정해지면 불러달라고 하셔서 저희는 느긋하게 무엇을 시킬지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메뉴판을 보았는데
메뉴에는 숯불돼지갈비를 2인분씩 주문을 하면은 쟁반냉면 및 소고기뭇국을 선택해서 서비스로 준다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숯불돼지갈비를 우선은 2인분을 시키고 나중에 추가하자라고 말하고 2인분을 시키고 서비스는 쟁반냉면을 시켰습니다. 아무리 소고기뭇국이 맛있다고 해도 숯불갈비를 먹는데 곁들여 먹을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서 저희는 쟁반냉면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숯불갈비를 기다리는 동안에 밑반찬을 살펴볼까요. 우선 저희가 식전에 먹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으면서 먹을 수 있는 곰국을 주셨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느글 해지면 먹으라고 주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우엉무침(?)을 주셨는데 저는 온리 고기파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먹지 않겠지만 제 친구가 대신 맛있게 먹어줄 테니 저는 눈도 깜짝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갈비와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주신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저는 온리 고기파 채소 따위 거릅니다. 이것도 제 친구가 대신 맛있게 먹어줄 테니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갈비를 2인분 시켜서 서비스로 나온 쟁반국수가 나왔습니다. 채소와 양념과 국수의 하모니가 이루어지는 쟁반국수의 양이 엄청난데요. 어서 고기가 나와서 같이 곁들여 먹고 싶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숯불을 올려주셨는데 이야 보기만 해도 뜨거워 보입니다. 이제 이 숯불에 고기를 올려서 고기가 익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황홀해질까요? 어서 듣고 싶네요.
라고 생각하자마자 고기가 나와서 숯불에 올려주셨습니다. 우선 갈비를 초벌로 구워서 숯불에 올려주시는데 이러면 구워지는 시간이 단축되어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야 고기가 익는 소리는 언제라도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조금만 천천히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익을 때를 기다려 볼까 합니다.
갈비가 맛있게 다 익어서 이제 쟁반냉면에 고기를 싸서 먹어보면 음~~ 달짝지근하며 숯불향이 은은히 흘러나오면서 쟁반냉면의 새콤한 맛이 어울려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먹으면 갈비에 대한 모욕까지는 아닙니다. 자신만의 먹는 방법이 있으니 모욕까지는 아니고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겠습니다.
이제 쌈채소에 쟁반냉면을 넣고 갈비를 올리고 쌈장을 넣으면 맛있는 냉면갈비쌈 완성 이제 이걸 야무지게 아구아구 먹어보면 음 입이 터질 거 같아요. 그래도 맛이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싸 먹거나 곁들여 먹다 보니 이런... 갈비를 다 먹었네요. 하지만 아직 저희는 배가 고픕니다.
그러니 갈비를 1인분 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갈비만 먹으면 입이 심심하니 심심하지 않게 갈비의 친구들을 부르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부른
갈비의 단짝친구들인 비빔냉면과 물냉면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 친구들과 함께 갈비를 같이 먹어주면 될 거 같네요. 저는 물냉은 물이 너무 많아서 못 먹지만 친구는 물이 많은 물냉이 좋다고 하네요.
비빔냉면을 이제 야무지게 비벼주면서 맛있게 익은 갈비를 냉면에 넣고 냉면과 같이 들어서 먹으면 음~~ 언제 먹어도 너희들은 한결같이 맛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먹다 보니 어느 센가 냉면을 다 먹고 이제 갈비도 다 먹었네요.
깔끔하게 모든 걸 비운 거 같습니다. 이제 친구도 가기 전에 마지막 만찬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서도 이 맛을 기억할 거 같네요.
● 숯불갈비 전문점 원기옥 후기
원기옥의 후기로는 번호표를 뽑고 밖에서 기다리는 게 아닌 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좋았으며 갈비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음식들이 많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친구들과 오면 더욱 좋겠네요.
이곳을 한번 가보시려면 이 아래의 주소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 글도 예전에 올린다는걸 지금에서야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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