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지식/절지류

로즈헤어, 타란툴라 소개

엘리시온_1 2023. 1. 7.

1. 로즈헤어

학명 : Grammostola porteri

 

Chilean rose tarantula는 사육사들이 기르는데 인기가 많은 애완용 타란툴라입니다. 이 타란툴라는 몸이 검은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며 털은 붉은색과 주황색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타란툴라는 성격이 일반적으로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잘 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타란툴라는 다소 느리게 움직이는 종입니다. 로즈헤어는 사육사들이 상대적으로 돌보기 쉬우며 정기적인 먹이 및 자연환경을 모방한 사육장을 선호합니다.

 

로즈헤어의 서식지로는 초원 및 정글 또는 건조한 사막입니다. 이 종은 칠레, 아르헨티나 및 볼리비아에 서식하는 타란툴라입니다. 로즈헤어는 아타카마 사막의 혹독한 기후를 포함해 다양한 서식지에 적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타란툴라입니다. 로즈헤어는 온도 적응을 위해 땅에 굴을 깊게 파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냥을 위해 밤에 나오는 것을 확인한 결과로 로즈헤어는 더운 시간에는 굴에서 보내며 야행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즈헤어는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타란툴라입니다. 많은 사육사들에게 편히 취급할 수 있으며 자주 물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타란툴라와 마찬가지로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감지된 위협을 향해 복부를 튕겨 털을 날려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 털은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피부자극을 유발 및 눈에 들어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로즈헤어에 접촉을 한 후 필수로 손을 싰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즈헤어는 사육장에 같은 종이 필요하지 않은 고독한 타란툴라입니다. 로즈헤어는 다리 길이가 약 5인치 정도 늘어나며 몸길이는 약 3인치이며 암컷이 수컷보다 큽니다. 방어 기제가 있어도 로즈헤어는 여전히 돌보기 쉬우며 많은 공간이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은 애완 거미를 원하신다면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로즈헤어는 야생에서는 굴을 파거나 다른 작은 설치류들이 파놓고 버린 굴을 발견해 사용하며 삽니다. 로즈헤어는 아성체일 때는 1년에 최대 4번 탈피를 하고 성체일 때는 1년에 한 번 탈피를 합니다.

 

2. 로즈헤어 사육방법

로즈헤어는 사육 시에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로즈헤어를 기르는 사육사들은 사육장을 약 5 ~ 20갤런짜리의 사육장을 씁니다. 일반적으로 사육장의 너비 및 길이는 타란툴라의 다리 길이의 약 2 ~ 3배, 높이는 약 1피트의 사육장을 마련해야 됩니다. 사육장의 덮게는 단단하며 통풍이 잘되어야 합니다. 타란툴라의 사육한경에는 은신처가 필요한데 사육장에 유목 및 속이 빈 통나무 등 은신처를 사육장에 넣어두는 게 타란툴라에게 스트레스를 덜 줍니다.

 

사막에 사는 로즈헤어는 강인하며 열 변동에 그다지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따뜻한 사막의 낮과 추운 사막의 밤은 야생 서식지의 표준이며 일반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온도는 타란툴라에게도 적합합니다. 또한 로즈 헤어는 높은 습도는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약 습도 65% 수준 사이로 사육장에 설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로즈헤어의 주요 먹이는 귀뚜라미와 자신의 몸보다 작은 곤충 및 밀웜/슈퍼밀웜 등을 먹으며 일부 사육사들은 작은 핑키를 먹이기도 합니다. 대신 핑키를 먹이고 먹은 찌꺼기는 바로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찌꺼기를 치우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은 사육장에 곰팡이가 나타날 경우가 많으니 즉시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체 로즈헤어는 보통 일주일에 먹이를 한번만 먹는 반면에 아성체 로즈헤어는 더욱 먹이를 자주 먹습니다. 사육사 분들이 개별로 사육하는 거미에 따라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먹이를 주고 로즈헤어가 먹이를 안 먹으면 24시간 이내에 빼주는 게 좋습니다. 안 빼주면은 살아있는 먹이가 로즈헤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바로 빼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육장에 물그릇을 넣어주며 물은 매일 하루에 한번씩 갈아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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