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시온입니다.
오늘 올라가는 이 글은 저번에 아버지와 산에 갔다 와서 점심을 먹는 글입니다.
겨울에 산을 오랜만에 갔다 왔더니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겨울에 산을 가는 보람은 넘쳤습니다.
겨울에도 경치는 멋있었거든요.
목차
● 칼국수 전문점 들깨마을
그렇게 아버지랑 하산한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해 국밥을 먹자 하셔서 가보았는데
하필이면 국밥집이 오늘은 휴일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가는 곳마다 오늘이 휴일이라 연 곳이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칼국수라도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집 근처에 위치한 칼국수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의 이름은 들깨마을이라는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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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곳의 칼국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매장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는데 역시 칼국수 전문점이라 그런지 칼국수메뉴들이 눈에 띄는군요.
음... 메뉴가 많아서 무엇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양도 어느 정도 인지를 모르니 함부로 시키기도 애매하고요.
저는 역시 팥칼국수보다는 역시 깔끔하고 시원하며 근본인 바지락칼국수를 시켜야겠네요.
그렇게 제가 바지락 칼국수를 시키고 아버지는 팥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아버지가 팥을 좋아하시거든요.ㅎㅎ
그렇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직원분이 밑반찬과 찰밥을 한 그릇 주셨습니다.
저는 찰밥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아버지는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찰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배가 고프네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ㅎㅎ
그러다 보니 제가 찰밥을 아버지보다 많이 먹었더라고요....
시간이 지나고 제가 주문했던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이야 바지락이 산떠미만큼 들어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바지락칼국수가 오고 난 후에 아버지가 주문하신 팥칼국수가 왔습니다.
이제 칼국수를 그릇에 담아서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지락의 살과 칼국수를 함께 먹어보면 호로록~~!!!
이 맛은 깔끔한 베이스의 육수의 맛과 바지락의 짭조름한 맛이 한껏 어울려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김치와 함께 먹어보면
음 김치의 짭조름한 맛과 칼국수면에 배어 있는 육수와 잘 어울리네요.
그렇게 먹다 보니 다 먹었더라고요. 양이 많다고 느꼈는데 벌써 다 먹어버리다니....
<너무 맛있어서 급하게 먹은 게 잘못인가??>-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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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만으로는 저의 배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배가 고프니 사이드로 무언가를 시켜보죠~~
그래서 시킨 것의 바로바로 만두입니다.
만두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데요.
이곳의 만두는 저의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장에 큼지막한 만두를 푹 찍어서 먹어보면~~!!
음 맛은 역시 직접 빗어서 만든 만두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기분이네요.
그래도 맛은 있으니 배는 찰 거 같습니다.
● 들깨마을 후기
후기로는 저는 좋았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양도 많았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아직도 칼국수의 육수맛이 기억에 남네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곳을 가보시려면 이 아래의 주소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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